경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 최대 480만 원 지원 받는 법

bluesky1496 2025. 8. 20. 11:34

고용노동부는 청년 취업과 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근속 인센티브 제도를 조기 시행했다. 지난 1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 사업에 참여한 3282명의 신규 취업 청년에게 7월부터 근속 인센티브가 지급되었으며, 앞으로 2025년 상반기 참여 청년 1만 7334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형 II는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 본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청년이 6개월 이상 재직하면 6·12·18·24개월 차에 각 1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 청년의 안정적 고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목차]

  1. 청년 근속 인센티브란 무엇인가?
  2. 인센티브 지원 대상과 조건
  3. 인센티브 지급 구조
  4. 제도의 확대 효과
  5. 정책적 의미와 기대 효과

 

 

 

청년 근속 인센티브, 7월부터 조기 지급! 최대 480만 원 혜택 총정리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년들의 취업과 안정적 근속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내놓았다. 바로 청년 근속 인센티브 제도다. 특히 2025년 7월부터는 제도의 시행 시기를 앞당겨, 이미 근속 중인 청년 3282명이 조기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 근속 인센티브의 지원 대상, 혜택, 신청 조건과 정책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1. 청년 근속 인센티브란 무엇인가?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직접 지원 제도다. 단순히 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근속 의지를 가진 청년에게 현금성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지난 1월 사업에 참여한 3282명에게 2025년 7월부터 지급 시작
  • 2025년 상반기에는 1만 7334명까지 확대 예정
  • 고용노동부가 제도 조기 시행을 위해 5월 1차 추경을 통해 개편

이 제도는 단기 취업 후 퇴사하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해 노동시장 안정성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2. 지원 대상과 조건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유형 I과 구분된다.

  • 유형 I: 취업 애로 청년(만 15~34세, 4개월 이상 실업자, 고졸 이하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 최대 720만 원을 1년간 지원.
  • 유형 II: 2025년 새로 신설된 방식으로, 청년을 직접 지원하면서 동시에 빈일자리 업종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

즉, 유형 I은 기업 중심 지원이지만, 유형 II는 청년과 기업을 함께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 실질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3. 인센티브 지급 구조

청년 근속 인센티브의 지급 구조는 다음과 같이 설계되어 있다.

  • 근속 6개월: 120만 원 지급
  • 근속 12개월: 120만 원 지급
  • 근속 18개월: 120만 원 지급
  • 근속 24개월: 120만 원 지급

총 4회차에 걸쳐 지급되며, 최대 4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청년이 일정 기간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누어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순히 “끝까지 근속해야 보상”하는 구조가 아니라, 중간 단계에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 동기부여를 준다.

 


4. 제도의 확대 효과

고용노동부는 2025년 상반기에만 약 1만 7334명의 청년이 청년 근속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단순히 개인에게 금전적 보탬이 되는 것을 넘어, 기업과 청년 간의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줄이는 역할도 한다.

예를 들어, 빈일자리 업종으로 꼽히는 제조업, 서비스업, 중소기업 현장에서 청년들이 장기 근속하도록 유도하면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할 수 있다. 동시에 청년들도 안정적인 소득과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다.

 


5. 청년과 기업이 함께 누리는 혜택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단순히 청년 개인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다. 제도에 참여한 기업 역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통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기업은 인건비 부담 완화
  • 청년은 직접적인 근속 인센티브 지원
  •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결국, 이 정책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다.

 


6. 정책적 의미와 기대 효과

청년 근속 인센티브의 가장 큰 의미는 조기 지급 결정에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근속할 수 있도록 조기에 혜택을 제공한 것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청년 근속 인센티브 조기 지급을 통해 청년들이 신속하게 취업하고 근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이 청년이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청년은 안정적 근속을 이어가고, 기업은 인재를 잃지 않으며, 국가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청년 근속을 응원하는 든든한 정책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장기 근속을 돕는 정책적 장치다. 6개월마다 120만 원, 최대 48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여유와 함께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도록 동기를 제공한다.

청년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시기에,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그 해법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청년과 기업 모두가 함께 도약할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