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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주점 절반 이상이 3년 못 버티는 이유는?

외식업 창업, 특히 치킨집과 주점 창업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고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치킨집과 주점의 3년 생존률은 절반도 되지 않으며, 자영업자 사이에서 ‘외식업은 망하기 쉬운 업종’이라는 인식이 퍼질 정도로 생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업종입니다. 외식업 생존율 통계 (2024년 기준)업종1년 생존률3년 생존률5년 생존률치킨집약 65%약 45%약 20%일반 주점약 60%약 42%약 18%전체 외식업 평균약 68%약 48%약 21% 통계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치킨전문점은 매년 6,000개 이상이 창업하고 5,000개 이상이 폐업하고 있습니다.창업 초기 1~2년 안에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고정비 부담으로..

경제 2025.07.09

폭염에는 손선풍기보다 양산이 더 효과적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폭염 속에 거리에는 손선풍기, 냉감 티셔츠, 얼음목걸이 등 다양한 더위 피서 아이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휴대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손선풍기를 선택하지만, 실제로는 양산이 체감온도 감소 효과가 더 뛰어난 폭염 대비 도구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오늘은 손선풍기와 양산 중 무엇이 폭염 속에서 더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실제 실험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양산의 진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의 진짜 원인, 체감온도는 왜 높을까?기온이 35도일 때도, 체감온도는 40도 이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직사광선과 복사열 때문입니다. 태양에서 오는 강한 자외선과 복사열이 피부에 닿으면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지고, 체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위험도 높아집..

경제 2025.07.09

금융위원회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 주요 내용

2025년 7월 8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7월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빚을 진 소상공인들과 금융 당국의 의견을 직접 나눠보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현장 목소리공공정보 5년 공유로 인한 신규 대출 거절, 기존 대출 상환 요구 증가, 카드 사용정지 등 금융 활동 제약에 대한 문제가 집중 제기됨 소상공인들은 “회생·파산 후에도 기록이 남아 일상 금융이 어렵다”고 호소했고, 신속한 정보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금융위의 개선 방안 – ‘5년 → 1년’ 단축 조치법원 회생 인가자의 경우, 성실 상환 1년 후 공공정보를 신용정보원에서 ..

경제 2025.07.09

2025년 7월 3일 상법 개정안 주요 내용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독립이사 명칭 변경 및 의무 비율 상향', '감사위원 선출 시 대주주 3% 의결권 제한(3% 룰)', '전자주주총회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상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여야의 합의 아래 통과되었습니다 주요 개정 사항 정리 항목개정 내용시행 시기이사의 충실의무 확대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 공포 즉시독립이사 도입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변경. 상장사는 이사 총수의 1/3 이상을 독립이사로 구성1년 내3% 룰 확대감사위원 선출 시 대주주+특수관계인 의결권 합계 3%로 제한1년 내전자주주총회 도입정관 또는 이사회 결의로 ‘현장 병행형’ 전자주총을 도입 가능, 대규모 상장사는 의무화2027년 1월 1일기타 장치(유..

경제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