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둘째 주부터 노년층을 위한 국민연금 ‘실버론(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이 재개됩니다. 예년보다 많은 수요로 예산이 조기 소진된 뒤 250억 원을 추가 증액함으로써 지원 창구가 다시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주요 내용과 신청 조건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실버론 재개 핵심 요약
- 재개 시기: 2025년 8월 둘째 주부터 신청 가능
- 예산 증액: 기존 380억 원에서 **630억 원(+250억 원)**으로 확대
- 대상: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포함)
- 용도: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자금 목적
실버론 주요 내용 요약 (표)
항목세부 내용
대상자 |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 포함) |
신청 시기 | 2025년 8월 둘째 주부터 가능 |
사업 예산 | 기존 380억 → 630억 원으로 증액 |
대부 한도 |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
이자율 기준 | 연 2.51% (올해 3분기 기준), 전년도 3분기(3.44%) 대비 인하 |
상환 조건 | 최대 5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기간 허용 |
용도 | 의료비, 주거비, 배우자 장례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생활 안정 |
왜 실버론이 다시 주목받을까?
① 예산 조기 소진
- 2025년 상반기에만 약 5만 건, 348억 원, 전년보다 신청 급증 후 예산이 말 그대로 소진됨
② 낮은 이율과 접근성
- 연 2.51%의 대부 이자율은 일반 시중 노인 전용 상품의 절반 수준이며, 경제적·시간적으로 빠르게 지원 가능
③ 사회적 기능
- 노인의 경제적 곤란을 해소하는 ‘감로수(甘露水)’ 역할, 고금리 비합리적 대부처로 가지 않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신청 절차 & 유의사항
- 신청 기간: 8월 둘째 주(예: 8월 11일경)부터 온라인 또는 지사 방문 신청
- 필요 서류: 신분증, 연금수급 확인서, 대출 용도 관련 증빙
- 대출 한도 확인: 연간 연금액 ×2 이내, 최대 1,000만 원
- 상환 방식: 자동이체 또는 연금에서 직접 공제 가능, 거치기간 2년 포함 최대 5년
- 용도 제한: 긴급 생활 안정 목적에 한정 (재정적 긴급 상황 증빙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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